[LCK] 세계 챔피언의 품격, DK 단독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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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DK)가 선두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나갔다.
DK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전투에서 이점이 있던 한화생명은 적극적인 전투로 킬 포인트를 차근히 쌓았으나 DK에 골드에서 뒤쳐졌다.
사이온(칸)으로 든든하게 앞라인을 세운 DK를 상대로 한화생명의 넥서스는 끝내 남아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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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DK)가 선두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나갔다.
DK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5승 1패 세트득실 +6이 된 DK는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게 됐다. 반면 한화생명은 연승이 끊기며 4승 2패 세트득실 +2로 2위가 됐다.
첫 세트부터 창과 방패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끝에 웃은 건 운영의 DK다. 초반 라인전을 무난히 넘긴 한화생명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쵸비)의 궁극기를 적극 활용해 스플릿 푸시를 지속하던 퀸(칸)을 처치했다. 전투에서 이점이 있던 한화생명은 적극적인 전투로 킬 포인트를 차근히 쌓았으나 DK에 골드에서 뒤쳐졌다.
소위 ‘대각선 법칙’을 충실하게 이행한 DK는 상대가 사이드에 몰릴 때마다 오브젝트를 챙기며 주도권을 쥐었다. 2차례 내셔 남작을 차지한 DK는 상대의 전력이 분산된 틈을 노려 미드로 파고 들어 게임을 끝냈다.
분위기를 탄 DK가 다음 세트에서 다소 일방적인 승리를 따냈다. 초반 바텀에서 우위를 점한 DK는 조이(쇼메이커)의 발빠른 합류에 힘입어 킬 포인트까지 쌓았다. 한번 템포를 탄 DK는 강력한 포킹을 앞세워 상대로 하여금 전투 의지를 꺾었다. 두 차례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골드 차이가 크게 벌어지자 DK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사이온(칸)으로 든든하게 앞라인을 세운 DK를 상대로 한화생명의 넥서스는 끝내 남아나지 못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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