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없는 쇼메 조이' 담원 기아, 기세 좋던 한화생명 2대0 완파..'단독 1위'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이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이며 한화생명을 잡아냈다.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담원 기아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아서' 박미르,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케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레넥톤, 판테온, 아지르, 베인, 세나을 골랐다. 담원 기아는 사이온, 우디르, 조이, 카이사, 세라핀을 픽했다. 

3분 봇에서 2대 2 전투가 열렸고, 베릴의 활약으로 데프트, 뷔스타의 스펠이 모두 빠졌다. 6분 첫 바람용 타임, 한화생명이 용은 차지했지만 전투는 담원이 대승을 거뒀다.

8분 아서가 적 정글에 침투하며 캐니언을 압박, 두두와 함께 캐니언을 잡았다. 하지만 담원 기아는 첫 전령을 획득했다.

11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탑에서 1대 1 전투가 열린 가운데 캐니언이 용을 획득했고, 이후 담원 기아는 아서와 뷔스타를 잡으며 봇을 뚫어냈다. 

16분 한화생명은 두 번째 전령을 먹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한화생명이 고스트를 녹였다. 하지만 쇼메이커의 포킹이 적중하면서 데스프도 죽었다. 담원은 미드 1차를 날리면서 거세게 압박했다.

18분 담원 기아는 세 번째 바다용까지 챙겼다. 19분 담원은 탑에 홀로 있던 쵸비를 노렸지만 쵸비의 반격으로 베릴이 죽었다.

19분 캐니언과 고스트는 미드로 돌진, 데프트를 물었고 추가로 뷔스타까지 끊어냈다. 20분 담원은 바론도 챙기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한화생명은 바론을 먹고 후퇴하는 담원 기아의 뒤를 쫒았고 담원이 이를 되받아쳤다. 

21분 데프트와 뷔스타는 들어오는 고스트와 베릴을 잡아냈다. 22분 한화생명은 미드로 뭉치면서 베릴을 끊어냈다. 

23분 네 번째 바다용이 출현했고, 먼저 담원 기아가 용을 쳤지만 아서가 스틸에 성공했다. 이어진 한타에서 담원이 에이스를 올리며 전투를 승리했다.  

26분 담원 기아는 탑 2차를 밀어내며 바론을 시도했다. 담원 기아는 바론을 치면서 이니시를 열었고 아서를 잡았다. 추가로 두 번째 바론까지 가져갔다. 

28분 담원 기아는 봇으로 돌진, 아서와 데프트를 잡으며 밀어붙였다. 그대로 담원은 쌍둥이까지 밀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