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전공생 작품, 국제 리드믹 콩쿠르·워크샵 오프닝 작품 선정

강종효 입력 2021. 1. 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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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리드믹과 음악생리학 전공(학과장 김희철) 대학원생들을 주축으로 완성된 작품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지도교수 엄희정, 노경원)'이 드레스덴 헬레라우 리드믹 연구소 주관으로 올해 9월 10~16일 개최 예정인 '2021년 국제 리드믹 콩쿠르 ·워크샵'의 오프닝 작품으로 선정됐다.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은 유럽 및 아시아 여러 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차 심의를 거쳐 오프닝 작품으로 단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 독일 현지 공연 시 대관비 지원 ▲ 행사 홍보용 오프닝 작품 영상 제작비 1000유로 지원 ▲ 전 세계 관공서 및 교육기관 배포 홍보물 메인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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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리드믹과 음악생리학 전공(학과장 김희철) 대학원생들을 주축으로 완성된 작품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지도교수 엄희정, 노경원)'이 드레스덴 헬레라우 리드믹 연구소 주관으로 올해 9월 10~16일 개최 예정인 '2021년 국제 리드믹 콩쿠르 ·워크샵'의 오프닝 작품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유럽 중심으로 진행해온 이 행사는 올해 처음 국제 행사로 발전해 독일 헬레라우 현지와 세계 각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대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 및 공학, 의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워크샵과 퍼포먼스 팀이 참가한다. 


한편 본교 출신인 엄희정 리드믹 담당 외래교수는 이 행사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은 유럽 및 아시아 여러 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차 심의를 거쳐 오프닝 작품으로 단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 독일 현지 공연 시 대관비 지원 ▲ 행사 홍보용 오프닝 작품 영상 제작비 1000유로 지원 ▲ 전 세계 관공서 및 교육기관 배포 홍보물 메인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과 인제대 링크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작품은 넷플릭스 환경 다큐멘터리 <A Plastic Ocean,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다큐멘터리는 대왕고래를 보기 위해 떠난 저널리스트가 바다 탐험에서 마주한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를 통해 인류가 처한 위험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모티브로 소리, 음악, 움직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총 4개의 파트로 구성했다.

플라스틱과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은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여전히 풀지 못한 인류의 과제다. 


공연의 주제 및 소재가 매우 시의적절하며 현재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에게 예술을 통해 경각심과 화합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공생들은 아시아 최초 연구 분야인 리드믹과 음악생리학 & 음악의학 분야 협력 연구를 위해 2020년 11월 독일에서 개최된 각 기관별 국제 온라인 심포지움에 두 차례 참가했으며 이번 오프닝 작품 선정까지 이뤄내며 국제적인 연구력을 발휘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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