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EU 승인 받을까?..EMA, 승인 여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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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 여부를 발표한다.
앞서 EU는 지난해 12월 EMA의 권고에 따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이달 초 모더나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앞서 EU는 지난해 12월 EMA의 권고에 따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이달 초 모더나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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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 여부를 발표한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EMA는 전문가 평가 회의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백신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했다. 조건부 판매 승인은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절차로 27개 회원국에서 1년 동안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집행위원회가 최종 결정하고 공식 승인 절차를 거치면 EU 국가 내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 모더나 백신에 이어 세 번째로 EU 내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이 도입되는 셈이다. 앞서 EU는 지난해 12월 EMA의 권고에 따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이달 초 모더나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앞서 EU는 지난해 12월 EMA의 권고에 따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이달 초 모더나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영국을 포함해 인도,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긴급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에 비해 평균 예방 효과가 떨어지지만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으로 사용 승인이 떨어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의 평균 예방 효과는 70.4%로 화이자(95.0%), 모더나(94.5%) 대비 떨어진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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