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타의 아프리카, 농심에 대역전승

문대찬 2021. 1. 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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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가 두 경기 내리 대역전승을 거두며 2승(3패)째를 챙겼다.

아프리카는 29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2승째를 수확한 아프리카는 그대로 8위에 머물렀다.

기세를 뒤집은 아프리카는 40분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곧바로 넥서스를 철거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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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드레드' 이진혁. 라이엇 게임즈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두 경기 내리 대역전승을 거두며 2승(3패)째를 챙겼다. 

아프리카는 29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2승째를 수확한 아프리카는 그대로 8위에 머물렀다. 6위에 랭크 되어있던 농심은 3패(2승)째를 기록하며 득실차에서 T1에게 밀려 7위로 내려앉았다. 

1세트 아프리카는 ‘리치’ 이재원이 버티는 상단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17분께 열린 전투에서 농심에게 대패했고, 24분 전투에선 드래곤 3스택을 내준 것과 동시에 ‘덕담’ 서대길의 카이사에게 몰살당하며 전세가 뒤집어졌다. 34분 전투에서도 패하면서 드래곤 영혼까지 내준 아프리카는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8분 전투에서 기적적인 한타로 에이스를 띄운 아프리카는 곧바로 넥서스로 진격해 단숨에 경기를 끝냈다.

2세트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아프리카는 드래곤 3스택을 먼저 쌓았지만 25분 전투에서 대패하며 내셔남작 버프까지 내주며 흔들렸다. 그러나 30분께 전투에서 4킬을 올리며 반격의 서막을 올리더니 33분 ‘드레드’ 이진혁의 올라프가 쿼드라킬을 올리는 활약 속에 대승을 거두며 드래곤 영혼, 내셔 남작 버프까지 몽땅 챙겼다. 기세를 뒤집은 아프리카는 40분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곧바로 넥서스를 철거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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