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전자 "모바일 사업, 판매 부진·부품 공급 차질 겹치며 전분기 대비 9% 역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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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9일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은 생산지 효율화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비중 확대로 고정비는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부진과 4G 칩셋 공급 부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 역신장했고, 전년 동기 대비 5%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동명 MC경영관리 담당은 "올해 5G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요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고, 추후 사업 운영방향이 결정되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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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전자가 29일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은 생산지 효율화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비중 확대로 고정비는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부진과 4G 칩셋 공급 부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 역신장했고, 전년 동기 대비 5%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동명 MC경영관리 담당은 “올해 5G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요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고, 추후 사업 운영방향이 결정되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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