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록 진도경찰서장,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 직원 표창

정성록 전남 진도경찰서장은 29일 진도연합새마을금고를 방문, 지난 2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사진=진도경찰서]

[진도=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보이스피싱 현장에서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막은 금융사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보상금이 전달됐다.

정성록 전남 진도경찰서장은 29일 진도연합새마을금고를 방문, 지난 2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Ａ씨는 이날 은행 업무를 보던 중 한 주민이 저금리 캐피탈 대출업체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20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 피해를 막았다.

정성록 진도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측의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사전교육과 직원들의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며 A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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