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억달러 규모' SOFR 연동 외화채권 발행

임원식 2021. 1.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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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2억 달러 규모의 SOFR 연동 변동금리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18개월이며 발행금리는 SOFR 변동금리에 45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아시아 SOFR 연동 채권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국책은행을 제외하고 시중은행이 SOFR 연동 외화채권을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국 우량 투자자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한 것도 아시아 민간기관 가운데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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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임원식 기자]

KB국민은행이 2억 달러 규모의 SOFR 연동 변동금리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이란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Repo)의 1일물 금리이다.

고시 중단 예정인 '리보(LIBOR)'를 대체할 금리로, 미국과 유럽의 초우량 기관들이 변동채권 발행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18개월이며 발행금리는 SOFR 변동금리에 45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아시아 SOFR 연동 채권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국책은행을 제외하고 시중은행이 SOFR 연동 외화채권을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국 우량 투자자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한 것도 아시아 민간기관 가운데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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