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황매산군립공원' 한국관광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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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100선은 2년에 한 번씩 국내대표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대표성·매력성·성장가능성·품질관리계획 등의 지표를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나 작가 등 전문가들이 심사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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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100선은 2년에 한 번씩 국내대표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대표성·매력성·성장가능성·품질관리계획 등의 지표를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나 작가 등 전문가들이 심사해 선정된다.
이렇게 관광100선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고 각종 책자 및 매체를 통해 홍보된다.
기존 관광100선에 선정돼있던 해인사는 국내최대 사찰이라는 대표성과 시대에 부합하는 VR체험 도입, 관광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영방식, 해설사를 통한 서비스 및 사찰 청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2021-2022 관광100선에 5번째 선정됐다.
또한 이번 관광100선에 새롭게 선정된 황매산군립공원은 오랜 세월 산행서적이나 관광지도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덕분에 아름다운 골짜기와 멋진 능선, 평원이 그대로 남아있는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평원과 야생화, 가을엔 억새, 겨울엔 눈꽃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지를 자랑하는 합천의 대표명산인 황매산군립공원이 신규 선정되어 이번 관광100선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특히 황매산은 자연경관과 더불어, 해발 850m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으로 캠핑성지, 밤하늘에 보석처럼 쏟아지는 은하수명당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어 더욱 더 기대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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