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 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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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주관하고 행복마을 거창에서 주최한 2021년 '거창군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이 거창읍사무소에서 수강생 및 교육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창군 도시재생 대학은 2019년 첫 개강을 시작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역량 강화에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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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이 주관하고 행복마을 거창에서 주최한 2021년 ‘거창군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이 거창읍사무소에서 수강생 및 교육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창군 도시재생 대학은 2019년 첫 개강을 시작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역량 강화에 밑거름이 됐다.
지난해에는 죽전 및 상동지구에서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사회사업이라는 특화된 주제로 노후화된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물리적 개선과 함께 도시공간을 새롭게 혁신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사업 거점 공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유수상 행복마을 거창 대표이사는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의 역량 강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며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한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사업 실천 방안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까지 사회복지관 역할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현장답사,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진단과 대안 모색, 성과 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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