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대주주 주담대 상환 위해 보유지분 일부 장내 매도.."반대매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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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의 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은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493만9693주) 중 30만9770주를 주식담보 대출 상환을 위해 장내 매도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최근 비디아이 주가의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주주들의 반대매매에 대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안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일부가 상환됨에 따라 약속 드린 비디아이의 책임 경영과 안정적인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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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비디아이의 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은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493만9693주) 중 30만9770주를 주식담보 대출 상환을 위해 장내 매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안 회장의 지분율은 24.23%에서 22.71%로 1.52% 감소했다.
비디아이는 이번 지분매각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관련된 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함으로, 담보권의 실행(반대매매)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최근 비디아이 주가의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주주들의 반대매매에 대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안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일부가 상환됨에 따라 약속 드린 비디아이의 책임 경영과 안정적인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 11월 본원 사업인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성과 신규 바이오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전환사채(CB)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해 자사주 100만9344주를 취득한 바 있다. 또 지난 달 책임 경영과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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