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빚은 NC 박민우, 6억3000만원에 재계약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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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통합 챔피언 NC 다이노스가 선수단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된 박민우는 6억3000만원에 사인을 했다.
지난해 5억2000만원을 받았던 박민우는 21.2% 향상된 연봉을 받아들였다.
또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했다가 다시 돌아온 나성범의 연봉은 7억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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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29일 “자유계약선수(FA), 신인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된 박민우는 6억3000만원에 사인을 했다. 지난해 5억2000만원을 받았던 박민우는 21.2% 향상된 연봉을 받아들였다. 박민우는 지난 시즌 타율 0.345(4위), 출루율 0.402(8위)를 기록하며 NC 다이노스의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앞서 박민우는 지난 27일 “어차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렸다. 이어 “가식떨지마”라는 내용의 게시글도 올렸는데, 두 글 모두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일부 팬들은 박민우가 연봉 협상 과정에서의 불만을 나타낸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박민우는 SNS를 통해 “인정과 사과가 필요할 것 같아 글 올린다. 문제가 된 말들 모두 제가 한 게 맞다”라며 2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솔한 언행을 사과했다.
한편 투수 송명기는 구단 역대 최고 인상율을 기록했다. 307.4%로 기존 27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인상됐다. 종전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은 2020년 박진우가 기록했던 300%(4000만원→1억6000만원)이었다.
또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했다가 다시 돌아온 나성범의 연봉은 7억8000만원이다. 지난 시즌보다 56%나 향상됐다. 2019년 두산 김재환의 7억3000만원을 넘어선 역대 비FA 최고 몸값이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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