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문제없다" 교통 문제 해결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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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갈매지구와 갈매역세권 개발에 따른 미흡한 광역교통 대책과 만성적인 차량 정체 해소에 필요한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에 역점 두기로 했다.
GTX-B 갈매역 정차는 큰 비용 부담 없이 갈매역세권 지구, 태릉CC 광역 교통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추가 정차를 가정하더라도 승차 인원 증가로 사업성이 충분하고 선로 용량에 지장이 없다는 게 구리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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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구리시가 갈매지구와 갈매역세권 개발에 따른 미흡한 광역교통 대책과 만성적인 차량 정체 해소에 필요한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에 역점 두기로 했다.
구리시는 "갈매지구 9900여 세대, 갈매역세권 지구 6300세대, 태릉CC 약 1만 호 주택 공급 계획과 인근 지역의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전형적인 포도송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시의 이런 방침은 앞서 27일 열린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결정했으며, 지난 21일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윤호중 국회의원에 'GTX-B 갈매역 최우선 정차' 건의와 함께 시민 서명부를 전달한 후속 초치이기도 하다.
GTX-B 갈매역 정차는 큰 비용 부담 없이 갈매역세권 지구, 태릉CC 광역 교통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추가 정차를 가정하더라도 승차 인원 증가로 사업성이 충분하고 선로 용량에 지장이 없다는 게 구리시의 설명이다.
시는 GTX-B, 급행열차 정차와 함께 시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경전철(면목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직결 운행 ▲갈매역 광역환승센터 신설 ▲사노동 일원 버스 공영차고지 ▲구리IC~태릉 간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갈매IC 신설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방안도 국회와 협력,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 기관에 계속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동에 약 1만 가구가 자리 잡았고 갈매 역세권 지구는 약 6천여 가구와 태릉CC에 1만 호가 자리 잡을 예정이나 확실한 교통 대책이 수립되지 않았다"며 "신속히 갈매지구, 역세권 지구와 태릉CC 갈매지구 광역교통 대책을 연계한 통합 개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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