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년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 동결

최태욱 2021. 1. 29.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코로나19 극복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를 지난해와 같은 금액으로 동결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공립시험기관으로 건설공사 품질시험의 신속․정확성을 유지함은 물론 건설공사 품질시험 의뢰 시 시험 기간 단축으로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불량자재를 판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블록 압축강도 시험 장면.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코로나19 극복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를 지난해와 같은 금액으로 동결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는 건설, 화학 등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재료의 품질을 시험하는 비용으로 매년 공공요금, 인건비, 장비손료 등을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하고 연 1회 고시․시행한다.

지난 5년간 수수료는 물가상승 요인에 따라 평균 4.9%정도 인상됐고 올해는 1.67%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활력을 잃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품질시험 수수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공립시험기관으로 건설공사 품질시험의 신속․정확성을 유지함은 물론 건설공사 품질시험 의뢰 시 시험 기간 단축으로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불량자재를 판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의 건설시험실은 평판재하시험기, 철근화학성분 분석기 등 시험장비 130기를 갖추고 콘크리트, 철근, 아스팔트 등 291종목에 이르는 시험을 실시할 수 있는 공립시험기관으로 지난해 1483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