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인 안전보험 전액 군비로 지원

김영재 2021. 1. 29.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이 농업인 안전보험 전액을 군비로 지원한다.

완주군은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위한 농가부담금 19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냉해·장마·태풍 등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가 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통해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 재생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청 전경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업인 안전보험 전액을 군비로 지원한다. 

완주군은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위한 농가부담금 19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 타 시·군의 경우 농업인의 자부담(21%)이 있지만 완주군은 전액 군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예산확보로 1만20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재해보험도 도내 타 시·군 평균 자부담 비율이 15~20%인데 비해, 완주군 농가는 6%만 부담한다. 올해는 5800호에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고, 14억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냉해·장마·태풍 등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가 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통해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 재생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