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스피 3,000선 이탈..단기 조정 지속될 것"

박승원 2021. 1.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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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00선을 내준 가운데 단기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각종 불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단기적으로 조정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미 올해 초 코스피가 3,200선을 넘어선 순간부터 조정 국면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최대 2,600선을 내주는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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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코스피가 3,000선을 내준 가운데 단기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각종 불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단기적으로 조정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미 올해 초 코스피가 3,200선을 넘어선 순간부터 조정 국면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최대 2,600선을 내주는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코스피의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극단적인 상황까지 오면서 작은 실망이나 불안감이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연준이 장기 판단에 대해 후퇴하는 스탠스를 보였다”며 “여기에 테슬라의 부진과 유럽발 경기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요인들로 인해 달러가 강세로 전환한 반면 원화가 약세로 돌아섰다"며 "증시의 단기 조정을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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