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호텔·병원서 난동' 미얀마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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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기간 중 머물던 호텔과 병원 응급실에서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얀마 국적 A(3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 강서구 한 호텔 복도에서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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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자가격리 기간 중 머물던 호텔과 병원 응급실에서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얀마 국적 A(3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 강서구 한 호텔 복도에서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후 그는 손과 발을 다쳐 신촌세브란스병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응급실에서도 난동을 부려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이달 26일 단기취업비자로 미얀마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입국 당시와 병원에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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