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학창시절 우상' 남일해·쟈니리와 조우 (예스터데이)

하지원 2021. 1. 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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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남진이 학창시절 우상이었던 대스타 선배들과 만났다.

29일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 남진이 등장해 인생 이야기와 각별한 인생곡을 들려주는 '스페셜 언택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날 남진은 학창시절 극장 쇼를 찾아다니며 열광했던 대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때, "남진 군, 아직 그걸 기억하고 있어?"라는 멘트와 함께 남일해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자동 기립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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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예스터데이' 남진이 학창시절 우상이었던 대스타 선배들과 만났다.

29일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 남진이 등장해 인생 이야기와 각별한 인생곡을 들려주는 ‘스페셜 언택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날 남진은 학창시절 극장 쇼를 찾아다니며 열광했던 대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제가 대스타라면 이분들은 대대대스타”라고 운을 뗀 뒤, “큰 경연 대회를 하면 우승자 발표 직전에 단 한명의 게스트가 나오는데, 그 분이 바로 남일해 선배님이었다”라고 떠올린다.

이때, “남진 군, 아직 그걸 기억하고 있어?”라는 멘트와 함께 남일해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자동 기립케 한다. 이어 남일해는 자신의 히트곡 ‘빨간구두 아가씨’를 부르며 그 시절 무대를 재현한다.

안재욱은 “두 분 다 당시 톱스타였지만, 냉정하게 누가 더 인기가 높았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고, 이에 남일해는 깜짝 놀랄 만한 답을 내놓은 뒤, 첫 히트곡인 ‘이정표’를 남진과 함께 열창한다.

그런가 하면 남진은 과거 마음을 설레게 했던 또 한명의 우상으로 가수 쟈니리를 언급한다. 이때 또 다시 쟈니리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남진과 반가운 포옹을 나눈다.

남진은 “옛날에는 형님 옆에도 못 갔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내고, 쟈니리 역시 “남진 씨가 그때나 지금이나 선후배에게 깍듯하고 친절하다”라고 화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과거 함께 공연을 다녔던 시절 에피소드를 마치 어제 일처럼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즉석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호흡을 발휘한다.

‘예스터데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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