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유기질비료 120만 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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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5억 5100만 원의 예산으로 내달 1일부터 유기질비료 120만 포를 4615 농가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대상농가는 오는 9월 말까지 배정물량을 인수해야 하며, 배정물량에 대한 사업포기 의사 없이 미수령하면 내년도 공급 확정물량의 20%를 축소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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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는 지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5억 5100만 원의 예산으로 내달 1일부터 유기질비료 120만 포를 4615 농가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대상 농가는 비료 구입 시 1포(20㎏)당 지역 내 유기질비료는 3700원, 지역 외 제품은 3400원, 부숙유기질비료(1등급)는 전남제품 1700원, 전남 외 제품 1500원을 정액으로 지원받는다.
신청 대비 공급률은 지역 내 농가 98.4%, 지역 외 농가 63.3%로 인근 시보다 높다.
유기질비료 지원 대상농가는 오는 9월 말까지 배정물량을 인수해야 하며, 배정물량에 대한 사업포기 의사 없이 미수령하면 내년도 공급 확정물량의 20%를 축소 지원받는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유기질비료 공급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배정 지연과 사업지침 변경으로 한 달가량 지연됐으나, 행정과 공급농협이 협력해 적기에 공급되도록 추진할 것이다”며, “해당 농가는 비료 공급시까지 신청농지의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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