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담배 생각? 美 담배 감소세 멈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년간 이어진 미국의 담배 판매 감소세가 지난해는 멈췄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트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외부 여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담배를 피울 틈도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수년간 이어진 미국의 담배 판매 감소세가 지난해는 멈췄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보로 담배 제조사인 알트리아 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담배 판매량은 2016년 전년 대비 2.5% 줄었으며 2017년 -4.0, 2018년 -4.5%, 2019년 -5.9% 등 갈수록 감소율이 커졌으나 작년 판매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알트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외부 여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담배를 피울 틈도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자담배 중 일부 가향(flavored) 제품 판매 금지, 유해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 등 영향으로 일부 이용자가 기존 담배를 다시 찾는 등 2019년에 정점을 찍고 지난해부터 인기가 줄어든 점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았다.
romeo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탄핵안 가결 첫 주말 집회 “윤석열 사퇴하라”
- 민주, 한덕수에 “24일까지 특검법 공포 않으면 책임 물을 것”
- ‘잠·삼·대·청’ 토허제 묶어도 올랐다…“신통기획 등 국지적 지정해야”
- 민주당, 이번주 ‘비상행동’ 돌입…탄핵 여론 조성 ‘총동원’
- 트럼프 만난 정용진 “10~15분 심도있는 대화”...정재계 중 처음
- 하이트진로, 세분화 마케팅으로 내수 확장 ‘승부수’
- 헌재, 이진숙 탄핵 변론 연기…尹 심판 집중하나
- 데이식스, K팝 밴드 최초 고척돔 입성…“이런 날이 온다” 감격
- ‘안산보살’ 노상원 자택 점집서 ‘계엄모의’ 수첩 발견
- 홍준표 대구시장, 조기대선 가능성에 “이재명이라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