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美골프기자협회 선정 2020 올해의 선수

박민지 2021. 1. 29.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2020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을 선정했다.

GWAA는 '올해의 여자 선수' 부문 투표에서 김세영이 69%를 득표해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큰 폭으로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한국시간) 밝혔다.

GWAA 올해의 선수상은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지는 만큼 미국 선수들이 주로 받아왔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93.6%의 압도적 표 차이로 세계랭킹 1위 미국 선수 더스틴 존슨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세영이 지난해 12월 LPGA 투어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있다. 연합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2020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을 선정했다.

GWAA는 ‘올해의 여자 선수’ 부문 투표에서 김세영이 69%를 득표해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큰 폭으로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한국시간) 밝혔다. GWAA 올해의 선수상은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지는 만큼 미국 선수들이 주로 받아왔다. 김세영은 발표 후 “영광스럽다”며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놀라운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LPG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5타 차 우승했고,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도 최정상에 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LPGA 투어 역대 18번째,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통산 상금 1000만 달러(약111억6700만원)를 돌파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93.6%의 압도적 표 차이로 세계랭킹 1위 미국 선수 더스틴 존슨이 선정됐다. 존슨은 지난해 4승을 기록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