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모남3' 노아 센티네오 "넷플릭스의 아들? 이 영화를 만난 덕분"

박정선 2021. 1. 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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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의 배우 노아 센티네오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를 통해 얻은 것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노아 센티네오는 29일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관해 묻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나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풍부하게 만들어준 영화다. 가족이나 친구들을 돌볼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 사람들, 제작진을 만날 수 있게 된 것도 다 이 영화 덕분이었다. 이 영화 이후 골라서 작품을 할 수 있게 됐다. 나의 전부가 이 영화에 빚을 졌다. 이 영화에는 제니 작가님, 수많은 제작진, 넷플릭스도 포함이다"라고 밝혔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서울과 뉴욕 여행에 이어 설레는 프롬까지, 신나는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는 라라 진이 피터와 꿈꿨던 대학 생활에 차질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의 마지막 편.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라라 진 역할의 라나 콘도어를 비롯해 노아 센티네오 등이 출연하고, 마이클 피모냐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에서는 돌아가신 엄마의 나라인 한국으로 가족여행을 오게 된 라라 진이 서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N서울타워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방문하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스트레스를 푸는 등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장면들로 친근감을 더한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오는 2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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