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보내면 다시 오고" 관공서에서 소란 피운 주취자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공서에 수차례 출입해 고함을 지르고 잠을 자는 등 소란을 피운 주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7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광주 남구청에 들어가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씨가 같은 행동을 상습적으로 하자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관공서에 수차례 출입해 고함을 지르고 잠을 자는 등 소란을 피운 주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7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광주 남구청에 들어가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청 직원들은 청사 내에서 마스크를 달라며 소리치고 바닥에서 잠을 자던 A씨를 몇 차례 달래고 마스크를 지급하며 돌려보냈다.
그러나 A씨가 같은 행동을 상습적으로 하자 경찰에 신고를 했다.
A씨는 남구가 타 자치구에 비해 마스크를 적게 나눠준다는 등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식에서 부케 받은 절친…알고보니 남편 상간녀였네요" - 아시아경제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 아시아
- 부동산 재벌 아들 포르쉐 몰다 음주사망사고…"반성문 제출" 황당판결한 인도 - 아시아경제
- 축의금 3만원 낸 친구에 이유 물으니…"10년 전 너도 3만원 했잖아" - 아시아경제
- "노예처럼 뛰겠다"던 개혁신당 노예슬, 총선 후 뭐하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안 죽은 게 다행"…당대 최고 여배우와 결혼했던 90년대 하이틴스타 신내림 받았다 - 아시아경제
- "공사장서 햄버거 먹는 쇼트트랙 신화"…김동성 근황 아내가 공개 - 아시아경제
- "에르메스만 24억 어치 쓸어 담았다"…43초만에 털린 미국 호텔매장 - 아시아경제
- "김호중, 가요계서 영구퇴출해야"…KBS 게시판 불났다 - 아시아경제
- "아내랑 꽃 구분 안된다"던 사랑꾼 남편, 악플러 향해 "싹다 고소할 것"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