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천섬', 강소형 잠재 관광지 공모 선정..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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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 낙동강 '경천섬'이 '2021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은 경북의 대표적 언택트 관광지이자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 단위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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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관광지를 발굴해 현황 진단,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 등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있는 20만㎡의 하중도(河中島)이다. 봄에 유채꽃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생태공원으로 정평 나 있다.
특히 낙동강의 관광 명소인 경천섬은 일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물 위에 뜬 다리인 수상탐방로를 걷는 경천섬 강바람길 트레킹과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과 시민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은 경북의 대표적 언택트 관광지이자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 단위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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