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 출시..3599만원부터

유제훈 2021. 1.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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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어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티록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티록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티구안, 투아렉에 이어 폭스바겐이 수입 SUV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데 새로운 모멘텀이 될 핵심 모델이다"라며, "신형 티록은 기존에는 경험 하지 못했던 어반 컴팩트 SUV 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캠페인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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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 컴팩트 SUV..혜택 포함시 3200만원대 구매 가능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티록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티록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이번 신형 티록을 '수입차 시장 대중화'를 위한 전략모델로 삼고 있다. 신형 티록 출시로 폭스바겐은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에 이르는 컴팩트 SUV부터 럭셔리 대형 SUV에 이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형 티록의 외관은 SUV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스포티함, 도시적 스타일을 모두 담고 있다. 전면부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헤드라이트엔 유기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이 적용됐고, 새로 자리잡은 라이트 시그니처는 야간에도 티록임을 드러낸다. 후면부엔 'VW'로고와 크롬으로 된 티록의 시그니처가 자리잡는다.

또 신형 티록은 컴팩트한 차체지만 MQB 플랫폼을 적용, 4235㎜ 전장대비 2605㎜라는 긴 휠베이스를 구현해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 또한 5인승 SUV모델 중 최대 수준인 445ℓ로, 2열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0ℓ까지 늘어난다.

신형 티록엔 아울러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러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탑재됐다. 고해상도 그래픽을 구현하는 디지털 칵핏은 가시성을 높였고, 한국형 네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직관적응로 사용하도록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시켰다. 전 트림엔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적용,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신형 티록은 이와 함께 2.0 TDI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간 당 205㎞에 이르며,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8.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신형 티록 2.0 TDI 모델의 복합 연비는 15.1㎞/ℓ, 도심 및 고속도로는 각기 13.8㎞/ℓ, 17㎞/ℓ로 연료 효율성도 높다.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만2000원, 프리미엄 모델 3934만3000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만8000원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시 최대 5%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돼 해당 프로그램 이용시 20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모든 할인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대(개별소비세 3.5% 포함)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티록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티구안, 투아렉에 이어 폭스바겐이 수입 SUV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데 새로운 모멘텀이 될 핵심 모델이다”라며, “신형 티록은 기존에는 경험 하지 못했던 어반 컴팩트 SUV 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캠페인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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