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산불재난 대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소이현2 2021. 1. 29.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산불 발생 취약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

안상윤 시 녹지정책과장은 "기상,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가용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각 군·구에서도 산불감시인력과 더불어 산불방지대책본부에 설치된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산불감시 무인 카메라, 산불 신고 앱 등을 활용해 산불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통합적인 산불 진화 지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산불 발생 취약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를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9개 군·구 및 3개 공원사업소에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 13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봄철은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 대응에 불리하며, 올해 봄철 기상 전망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으론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실내 활동이 제한돼,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인근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 및 나들이객 등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요 산림 내 등산로에 산불감시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감시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유관기관과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작년 산불 발생 14건 중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 및 주택에서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5건으로 파악된 만큼, 인위적인 소각행위 단속을 시행하고, 영농폐기물,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및 홍보·계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5건에 대해 가해자 전원 확인 및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 만큼 올해에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가해자 확인 및 사법처리를 추진해 인재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안상윤 시 녹지정책과장은 "기상,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가용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각 군·구에서도 산불감시인력과 더불어 산불방지대책본부에 설치된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산불감시 무인 카메라, 산불 신고 앱 등을 활용해 산불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통합적인 산불 진화 지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