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급증에 '복지안전망'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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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작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 세대가 전년도 대비 18% 증가한 1만 653건이라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은 총 8682건으로, 이 중 6167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혜택을 보게 됐으며, 이외 영구임대주택 등의 기타서비스 신청도 1971건으로 전년도 대비 사회보장급여 신청 세대가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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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작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 세대가 전년도 대비 18% 증가한 1만 653건이라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은 총 8682건으로, 이 중 6167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혜택을 보게 됐으며, 이외 영구임대주택 등의 기타서비스 신청도 1971건으로 전년도 대비 사회보장급여 신청 세대가 대폭 증가했다.
이런 신청 양상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계층의 최저생활보장을 위한 맞춤형 급여 중 생계·의료·주거급여의 신청수요 증가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기초연금 신청의 증가 때문이라 밝혔다.
올해 역시, 생계급여 관련 노인과 한부모가구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와 재산기준의 완화 등으로 신청건수의 증가와 보호대상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구는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호하고 제외된 대상자에게는 긴급생계비 지원 및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탄탄한 사회 안정망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황인호 청장은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복지 혜택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No.1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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