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영예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1.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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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사)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도종환)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탁월한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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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읍면 1도서관 인프라 구축, 섬마을 주민 독서 갈증 해소
완도군이 (사)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완도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사)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도종환)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탁월한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지자체는 전남 완도군을 비롯해 서울시 동대문구, 강원도 동해시, 충남 공주시, 충북 증평군, 전북 고창군 등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신지 햇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1읍면 1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도서 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던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작은 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과감한 지원과 국군 장병을 위한 병영 도서관 조성,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이 돋보였다.

군은 올해 고금 작은 도서관을 조성으로 1읍면 1도서관 조성의 목표를 달성하고, 다양한 나이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완도군과 (사)국민독서문화진흥원은 업무 협약을 맺어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군민들을 위해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문화적 격차를 느끼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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