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앞바다서 화물선 침몰 .. 선원 8명 구조·1명 확인중

김용권 2021. 1. 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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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 32분쯤 완도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3600t급 화물선 A호가 침몰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항공기와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9명 중 8명을 구조하고 1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제주해경 상황실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경비정을 보내 침수 중인 화물선을 안전지대로 이동 호송 중 갑자기 선내로 물이 차오르자 단정을 이용, 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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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남동쪽 해상에서 3600t급 화물선이 물에 잠기다 침몰, 해경이 선원 8명을 구조하고 실종 선원 1명을 수색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29일 오전 8시 32분쯤 완도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3600t급 화물선 A호가 침몰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항공기와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9명 중 8명을 구조하고 1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제주해경 상황실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경비정을 보내 침수 중인 화물선을 안전지대로 이동 호송 중 갑자기 선내로 물이 차오르자 단정을 이용, 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배는 선원들을 구조한뒤 1분 만에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제주∼고흥 녹동항을 다니는 화물선으로 제주에서 감귤을 싣고 입항 중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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