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다산 '반도유보라' 국토부 주관 시상식서 우수상 수상

김원규 2021. 1.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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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다산 신도시 진건지구 반도 유보라 메이플타운'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는 '제2회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지난 2015년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 분양한 다산 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은 지난 2013년 강화된 에너지절약 설계 기준에 따라 설계돼 심사 대상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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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

반도건설은 ‘다산 신도시 진건지구 반도 유보라 메이플타운’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는 '제2회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2회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는국토부 주관으로 한국부동산원이 운영 중인 ‘국가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데이터(2020년 사용량 기준)를 토대로 2015년 이후 준공된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지난 2015년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 분양한 다산 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은 지난 2013년 강화된 에너지절약 설계 기준에 따라 설계돼 심사 대상단지로 선정됐다.

또 에너지 사용량(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단지 중 하나로 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실제 다산 진건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에는 주민공동 시설에 친환경 에너지인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공용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관리하기 위해 6대의 열교환기를 설치해 동별로 난방배관을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입주자 대표회의의 주도로 전 입주민이 적극적으로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전기·가스·난방비 절감을 위해 단지 설계부터 친환경과 신재생 에너지 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단지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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