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 어린이집 신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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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접수를 시작한 이후 도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교육에 대한 문의와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재난에 특히 취약하지만 교육비용 부담으로 정기적인 재난교육이 부족한 어린이집(원아)을 도민순회교육 중점 대상으로 선정한 이후 총 167회의 교육을 완료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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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접수를 시작한 이후 도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교육에 대한 문의와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위탁기관에서 교육의 전 과정을 전담했으나, 올해는 지역별·연령별 교육 환경을 감안해 ㈔경북도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서도 교육 신청을 받고 있어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는 게 경북도의 자체 평가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재난에 특히 취약하지만 교육비용 부담으로 정기적인 재난교육이 부족한 어린이집(원아)을 도민순회교육 중점 대상으로 선정한 이후 총 167회의 교육을 완료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반복교육(4회 정도)과 함께 어린이집에 지진방재모자를 지원,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2월중으로 접수를 마감하고, 교육대상을 선정한 후 늦어도 3월부터는 도민순회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예측 불가능한 지진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행동요령 숙지"라며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해야만 어릴 때부터 행동요령을 체득할 수 있다"고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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