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두드림 U+요술통장' 비대면 발대식

조슬기나 2021. 1.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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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장애 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약 150여명의 장애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98명의 장애 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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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로 소재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진행된 ‘두드림 U+요술통장’ 비대면 발대식 현장 모습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LG유플러스는 장애 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약 150여명의 장애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레저 체험, 캠프 등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역할도 맡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멘티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년간 두드림 U+요술통장과 함께한 30쌍의 멘토와 멘티를 위한 열매 전달식도 진행됐다. 졸업생 멘티 30명 중 18명은 대입과 취업에 성공했고, 10명의 학생이 정시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부사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개인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관사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김인규 회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멘티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98명의 장애 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30명을 포함해 총 2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총 15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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