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남아공발 변이 첫 확인..브라질발 확인 3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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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보건당국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처음 발견된 후 지금까지 30여개국에서 확인됐다.
미국에선 이로써 영국, 브라질,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모두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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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브라질발 변이가 발견된 지 3일 만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보건당국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두 확진자는 모두 남아공 여행 이력이 없으며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처음 발견된 후 지금까지 30여개국에서 확인됐다. 영국발과 마찬가지로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약 1.5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선 이로써 영국, 브라질,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모두 확인됐다. 영국발 변이는 현재 28개주에서 최소 315명 이상 발견됐다.
브라질발 변이는 지난 25일 미네소타주에서 1명 발견됐다. 남아공발 변이 확진자와 달리 브라질발 변이 확진자는 브라질 여행 이력이 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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