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베트남으로 4억7천5백만 달러 투자 결정 [KVINA]

대니얼 오 2021. 1. 29.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반도체 생산기업 인텔이 베트남으로 4억7천5백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인텔사는 이번 투자 결정 발표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활용하고 하이테크 연구개발 목적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로써 총 15억 달러가 베트남에 투자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몇년 간 꾸준히 베트남으로 많은 글로벌 전자산업 대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신년들어 새로운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글로벌 반도체 생산기업 인텔이 베트남으로 4억7천5백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인텔사는 이번 투자 결정 발표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활용하고 하이테크 연구개발 목적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로써 총 15억 달러가 베트남에 투자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5G 제품과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조를 위해 설비 증설 등으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텔의 전세계 10대 제조 공장 중 하나인 베트남 공장(IPV)에는 2,7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인텔의 최대 조립 및 테스트 시설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몇년 간 꾸준히 베트남으로 많은 글로벌 전자산업 대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신년들어 새로운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첫 포문은 애플 최대 협력기업 폭스콘으로, 폭스콘은 연초 발표를 통해 연간 8백만 대의 노트북과 태블릿 생산을 위해 2억7천만 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을 당국으로 부터 허가 받았다.

또한 폭스콘 역시 인텔과 마찬가지로 처음 베트남 진출 후 지난해 말 기준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어 일본 파나소닉도 태국 내 세탁기·냉장고 생산을 중단하고 베트남 내 통합 가전 조립시설로 옮기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