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취소' 손흥민, 무난한 6.5점, 케인 5.9점..마네 8.6점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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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쉬운 득점 취소 불운에 울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골망을 갈랐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엔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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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아쉬운 득점 취소 불운에 울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골망을 갈랐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엔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이날 경기 이후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이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골을 도운 스티븐 베르흐바인도 손흥민과 같은 점수를 받았다. 토트넘 내에서는 호이비에르가 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반에 부상을 당해 후반 시작과 함게 케인이 5.9점을 받았고 후반 교체 투입된 해리 윙크스와 에릭 라멜라 역시 같은 점수를 받았고 이날 가장 부진했던 맷 도허티는 5.8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이외에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6.4점, 수비라인 조 로돈과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는 각각 6.1점, 6.2점을 받았고 세르주 오리에 역시 6.1점을 받았다. 탈압박과 볼 간수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탕귀 은돔벨레도 평범한 점수인 6.2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이날 1골 1도움 맹활약 한 사디오 마네가 8.6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역시 1골 1도움을 기록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역시 8.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선제골을 터뜨린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7.9점을 받았다.
선발 출장한 선수들 중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6.2점을 받았고 티아고 알칸타라가 6.4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중원에서 활약한 조르지뉴 베이날둠이 7.3점, 제임스 밀너가 7.5점을 받았고 전반 센터백 조합으로 나선 조엘 마팁은 7.1점, 조던 헨더슨은 6.5점을 받았다.
왼쪽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은 6.6점을 받았고 교체로 투입된 나다니엘 필립스와 커티스 존스, 디보크 오리기는 각각 6.5점, 6.3점, 6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5위인 리버풀을 제치지 못하고 6위에 머물렀고 선두 경쟁에 크게 뒤처지며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주력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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