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연휴 앞두고 다중시설 '집중방역'..776명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다음 달 8일에는 자율방재단이 모란종합시장을 집중 방역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하고 있으나,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를 유입 차단ㆍ예방하는 방역 소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설 연휴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성 또는 귀경하는 사람들은 차량 방역 서비스를 반드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성남시는 이 기간 다중이용시설인 야탑 종합버스터미널, 전통시장 11곳, 골목상권 21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방역 작업에 성남시 공공근로자와 민관합동방역단, 성남시자율방재단 등 776명을 투입한다.
특히 다음 달 8일에는 자율방재단이 모란종합시장을 집중 방역한다.
시는 귀성ㆍ귀경 관련 코로나19 유입 차단ㆍ예방 대책도 마련했다.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센터를 통해 귀성ㆍ귀경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방역 인력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차량 내 구석구석을 닦아 준다.
시는 설 연휴 시민이 자가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장비도 지원한다.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분무기 형태의 5ℓ짜리 소독 장비를 시민에게 빌려준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하고 있으나,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를 유입 차단ㆍ예방하는 방역 소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설 연휴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성 또는 귀경하는 사람들은 차량 방역 서비스를 반드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15,16…19명 당첨된 로또 1등 번호 수상해" 누리꾼 '시끌' - 아시아경제
- 성심당 드디어 서울 오는데…"죄송하지만 빵은 안 팔아요" - 아시아경제
- 아이 실수로 깨뜨린 2000만원짜리 도자기…박물관 대처는? - 아시아경제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사실상 공개열애?"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2세와 공식행사 참석 - 아시아경제
- "저출산 맞냐, 오다가 교통사고 당해라"…키즈카페 직원 막말 논란 - 아시아경제
- "예고없는 야외수업에 선크림 못 발라"…아동학대 신고하겠다는 학부모 - 아시아경제
- "해도 해도 너무하네"…'범죄도시4' 스크린 독점에 분노한 영화계 - 아시아경제
- "민희진, 가부장제와 싸우는 젊은 여성"…외신도 주목 - 아시아경제
- "엄마·아빠 보고 싶다, 미안하다"…고립의 끝에 남겨진 흔적들[청년고립24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