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말씀의 성육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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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로마제국 최대 교구였던 알렉산드리아 주교를 지낸 그리스 교부 아타나시우스가 쓴 기독교 고전이다.
아타나시우스는 325년 니케아공의회에 참석해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그리스도의 신적 본성을 부정한 아리우스의 이단설을 배격했다.
아타나시우스는 성육신을 "유대인은 비웃고 헬라인은 조롱하지만, 우리는 그 신비를 찬미한다"며 기독교 신앙 체계의 거룩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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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로마제국 최대 교구였던 알렉산드리아 주교를 지낸 그리스 교부 아타나시우스가 쓴 기독교 고전이다. 아타나시우스는 325년 니케아공의회에 참석해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그리스도의 신적 본성을 부정한 아리우스의 이단설을 배격했다. 책에는 그가 교구에서 다섯 번 추방되고 17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수호한 삼위일체와 구원에 관한 변증이 담겨있다. 아타나시우스는 성육신을 “유대인은 비웃고 헬라인은 조롱하지만, 우리는 그 신비를 찬미한다”며 기독교 신앙 체계의 거룩함을 강조한다. 현대 주석서보다 고전을 읽도록 추천하는 CS 루이스의 서문도 인상적이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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