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대한민국] 반려동물 상품 매장으로 '펫팸족' 공략
이마트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상품 전문매장 ‘몰리스’가 10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펫팸족’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 2019년 10월 ‘집사’들의 전용 멤버십 ‘댕냥이클럽’을 론칭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댕냥이클럽에 등록만 해도 이마트 모든 매장과 몰리스 전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 1개씩 적립, 3개를 모으면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매월 1~10일을 ‘몰리스위크’로 지정, 이 기간에 이마트와 몰리스 전문점 모든 매장에서 반려견 및 반려묘 사료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해 주는 정기 행사를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매달 돌아오는 구매주기에 맞춰 반려동물 사료를 정기적으로 할인 판매함으로써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놓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몰리스는 이마트 내 반려동물 매장을 순차 리뉴얼하며 최대 800~900여 개에 달하는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인다. 몰리스 전문점에서만 판매했던 오가닉 사료, 홀리스틱 사료와 같은 프리미엄 사료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고객 선택권을 강화했다.
또 몰리스 전문점 내 사료 매장을 고객 중심의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주요 사료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콘셉트를 비롯해 수십 종에 달하는 사료가 각각 어떠한 원료를 사용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해당 사료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하는 ‘사료 브랜드 조닝’을 연출했다.
한편 몰리스는 지난달 1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도 입점했다. ‘몰리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선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인기 있는 상품 중심으로 350여 개의 반려동물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상반기 내 700개 이상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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