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화재·폭발부터 고객 치료비 보장까지 다양한 손해를 하나의 계약으로 대비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영업자 종합보험’을 선보였다. 사업장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통합보험이다. 화재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재산 손해뿐만 아니라 의무보험을 포함한 다양한 배상책임 손해들을 하나의 계약으로 대비할 수 있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터넷보험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며, 3년형 가입 시 1년형보다 더 낮은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월납으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도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영업자 종합보험은 화재·폭발 등의 사고로 인한 실제 손해액을 가입할 때 설정한 보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전부 보장한다. 기존 화재보험은 보험가입금액이 불충분할 경우 가입 비율에 따라 비례 보상돼 실제 피해액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화재사고 외에 풍수재로 인한 손해도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태풍·폭풍우·홍수 같은 풍수재로 피해를 보는 경우 화재보험 가입금액을 한도로 실제 손해액을 보장한다.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배상책임들도 보장한다. 시설 용도에 따른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해 법률상 배상책임을 담보하는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부터 음식물 배상책임, 가스배상책임 담보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사업장 내에서 사고로 고객이 다치는 경우를 보장하는 구내치료비 담보도 가능하다. 구내치료비는 업무 수행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으로,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 담보에 가입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사업장이 의무보험 대상인 경우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영업자 종합보험 가입을 통해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 부과를 예방할 수 있다.
가입 가능한 의무보험은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학원 및 교습소 배상책임보험 등이다. 행정관청에서 부여 받은 일련번호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일련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보험료 확인이 가능하다. 보험가입을 위해선 보험이 개시되는 시점에 휴업이나 공사 중이 아닌 정상영업 중이어야 한다. 일부 사업자 본인 명의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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