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해 4Q 성장률 4%..연간 기준 2차대전 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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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4%(연율기준)에 그쳤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4%였다고 발표했다.
미 경제는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5.0%, 2분기 -31.4%의 역성장을 한 후 3분기에는 33.4% 반등에 성공했지만 심각한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4분기 성장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 주요외신은 상당수의 경제학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1분기 성장률이 더욱 둔화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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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영향
연간 성장률 -3.5%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8/akn/20210128231514522qdjv.jpg)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4%(연율기준)에 그쳤다. 연말 쇼핑시즌이었음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미국 경제는 연간기준으로는 3.5%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는 2차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4%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예상치 4.3%에 못미친 결과였다.
미 경제는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5.0%, 2분기 -31.4%의 역성장을 한 후 3분기에는 33.4% 반등에 성공했지만 심각한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4분기 성장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성장률 정체는 심각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정부의 경기부양책 마련이 지연되며 소비지출이 감소한 때문이다. 제조업과 주택시장 호조만으로는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4분기 경제 성장 부진은 올해 1분기까지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주요외신은 상당수의 경제학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1분기 성장률이 더욱 둔화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가경기부양 대책이 시행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더욱 확대된 후에야 성장률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올해 미국 경제가 5.1%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전망치는 4.3%였다.
고용 회복도 미국 경제의 숙제로 남아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1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4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주 연속 90만건대에서 80만건대로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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