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사 협의 끝 잠정합의안 도출.. 파업 철회 가능성

최지웅 2021. 1. 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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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이 추인되면 택배노조 파업은 철회된다.

택배노조는 28일 밤 "국회에서 노동조합, 택배사, 국토부, 국회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시간의 토론을 거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이 총회에서 의결되면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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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둔 28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이 추인되면 택배노조 파업은 철회된다. 연합뉴스


택배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이 추인되면 택배노조 파업은 철회된다.

택배노조는 28일 밤 “국회에서 노동조합, 택배사, 국토부, 국회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시간의 토론을 거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해 29일 오전 중으로 잠정합의안 추인을 위해 전체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잠정합의안이 총회에서 의결되면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게 된다.

노조는 앞서 택배 사측이 약속했던 6000명의 분류인력보다 더 많은 인력이 충원돼야 한다며 29일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CJ대한통운·롯데택배·한진택배 등 택배사와 우체국본부 조합원을 포함해 모두 5500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유통계 안팎에서는 파업 영향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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