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지구 교통난 'GTX-B 갈매역 정차'로 해소

박재구 입력 2021. 1. 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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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겪는 갈매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갈매역 정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21일 국회 본관에서 윤호중 구리시 지역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GTX-B 갈매역 최우선 정차'를 건의하고, 삼육대학교와 시민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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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철도망 확충 용역 'GTX-B 갈매역 정차' 교통문제 해결방안 밝혀
ITX청춘 고속열차 정차, 경춘선 분당선 직결 운행 등도 함께 추진
안승남 구리시장(왼쪽)이 27일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GTX-B 갈매역 정차 관련 보고를 듣고 있다. 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가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겪는 갈매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갈매역 정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GTX-B 갈매역 정차 운행 등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21일 국회 본관에서 윤호중 구리시 지역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GTX-B 갈매역 최우선 정차’를 건의하고, 삼육대학교와 시민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갈매 역세권지구와 태릉CC 통합개발 추진시 출퇴근 광역교통대책으로 마련한 ‘GTX-B 갈매역 정차’가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GTX-B 갈매역 정차는 큰 비용 부담없이 갈매역세권 지구, 태릉CC 광역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가 정차를 가정하더라도 승차인원 증가로 사업성이 충분하고 선로 용량에 지장이 없어 갈매역 정차는 확실하게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GTX-B, 급행열차 정차와 함께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경전철(면목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직결 운행 ▲갈매역 광역환승센터 신설 ▲사노동 일원 버스공영차고지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갈매IC 신설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방안도 국회와 협력,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건의 등을 논의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동에 약 1만가구가 자리잡았고 갈매 역세권지구는 약 6000가구와 태릉CC에 1만호가 자리 잡을 예정이나 확실한 교통 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구리시민의 교통 불편이 심각한 상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갈매지구, 역세권지구와 태릉CC 갈매지구 광역교통 대책을 연계한 통합 개발 추진이 필요하다. 특히 최우선 과제로 국토교통부장관 면담시 건의한 GTX-B가 갈매역에 꼭 정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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