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 하승우에게 주문한 '냉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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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는 냉정해야 한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25-27, 25-23, 15-13) 승리로 2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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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세터는 냉정해야 한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25-27, 25-23, 15-13) 승리로 2연패를 끊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우리카드는 시즌 전적 14승11패(승점 41)로 한국전력이 노리던 4위를 지켰다.
불과 나흘 전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나온 '포지션 폴트 논란'의 아쉬움을 딛고 승리, 신영철 감독은 "저번 경기에 그런 상황이 나왔는데, 저번 경기야 어땠든 어려운 상황에서 이길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코 쉽지 않은 승점 2점이었다. 1세트를 잡고 두 세트를 내리 내준 우리카드는 5세트에서도 간신히 승기를 잡았다. 유독 세터 하승우를 붙잡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신영철 감독은 3세트의 속공 시도를 지적하며 "연습하지도 않은 토스를 해 물어보니 '짜증이 났다'고 하더라. 세터는 짜증이 나든 뭐든 냉정하게, 안 되면 초심으로 돌아가 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지든 이기든 그런 마음을 가져선 안 된다. 안 될 때일수록 세터는 더 그러면 안된다"며 "아직은 볼 컨트롤에 기복이 있는데, 시즌을 치르며 훈련하면서 완전히 자기 것을 만들어야 좋은 세터가 될 수 있다. 오늘 처럼 예전 습관이 나오면 안 된다. 스피드도 좋지만 공격수 높이에 맞게끔 올려야 한다. 그게 타이밍"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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