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사 옥상 정원 쉼터 '의정마루' 조성

박재구 2021. 1. 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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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사 본관 옥상 유휴부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의정마루' 현판식을 열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당초 접근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본관 1층의 옥상에 인조잔디를 깔고 너와기와 산책로와 휴게시설물 등을 설치해 정원으로 조성했다.

1989년 청사 개청 이래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하는 공간이라 여겨왔던 옥상을 새로운 발상과 창의적 접근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수 있는 새로운 정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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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옥상 정원 '의정마루' 현판식. 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의정부시장(가운데)이 27일 의정부시청 옥상 정원 '의정마루'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사 본관 옥상 유휴부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의정마루’ 현판식을 열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1989년 준공된 의정부시 청사는 준공 이후 수차례 증축을 반복해야 할 만큼 행정수요가 증가했다.

업무 공간 확보를 위해 민원인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은 점차 축소되는 등 민원인과 직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청사 내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당초 접근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본관 1층의 옥상에 인조잔디를 깔고 너와기와 산책로와 휴게시설물 등을 설치해 정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옥상과 바로 연결된 로비의 창틀을 일부 철거해 전용 출입문과 계단도 설치했다.

1989년 청사 개청 이래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하는 공간이라 여겨왔던 옥상을 새로운 발상과 창의적 접근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수 있는 새로운 정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한상규 시 회계과장은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청사가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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