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테디' 박진성 활약 힘입어 3연패 탈출

윤민섭 2021. 1. 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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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T1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T1은 박진성(자야)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42분 만에 승리했다.

T1이 박진성을 앞세워 공세를 퍼붓고, 리브 샌박이 '페이트' 유수혁(빅토르)를 앞세워 수성하는 양상의 게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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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박에 2대 0 승리

T1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T1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시즌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은 ‘커즈’ 문우찬과 ‘테디’ 박진성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네 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T1은 2승3패(세트득실 +0)가 됐다. 순위표에선 7위 자리에 그대로 머물렀다.

박진성의 손끝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T1은 박진성(자야)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42분 만에 승리했다. T1이 박진성을 앞세워 공세를 퍼붓고, 리브 샌박이 ‘페이트’ 유수혁(빅토르)를 앞세워 수성하는 양상의 게임이 펼쳐졌다. T1은 27분경 기습적인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지만, 탑 억제기를 철거하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뒤를 잡혀 버프를 모두 잃었다.

T1은 29분경 정글 지역에서 2킬을 가져간 뒤 상대 억제기 2개를 철거했다. 어느새 장기전이 된 게임은 41분경 T1이 내셔 남작 사냥 뒤 퇴각하던 리브 샌박 바텀 듀오를 잡아내면서 끝으로 향했다. T1은 수적 우위의 강점을 놓치지 않았다. 상대가 부활하기 전 리브 샌박 본진으로 달려든 이들은 가까스로 넥서스를 철거, 승리를 확정지었다.

T1은 2세트에서 게임을 매듭지었다. ‘케리아’ 류민석이 조커 카드 니코를 꺼내 들어 바텀 라인전을 완승한 게 승리로 이어졌다. T1은 바텀 주도권을 활용해 22분 만에 바다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리브 샌박은 ‘써밋’ 박우태(나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항전했다. 박우태는 ‘칸나’ 김창동(이렐리아) 상대로 두 차례 솔로 킬을 따내며 분전했다. 그러나 뭉친 상황에선 T1의 힘이 더 강력했다. T1은 29분경 4킬을 더하고 장로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거둬갔다. 이들은 재정비 후 탑으로 회전해 에이스를 띄우고 33분 만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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