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장, 무관중 개최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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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개최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모리 회장은 이날 저녁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화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무관중으로는 하고 싶지 않지만, 여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 회장은 또한 다음달에 자신과 바흐 위원장, 일본 정부의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 담당상,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 등 4명이 참여하는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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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개최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모리 회장은 이날 저녁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화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무관중으로는 하고 싶지 않지만, 여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올해 7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을 개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관중 상한 없음 ▲관중 50% 삭감 ▲무관중 등 3가지 방안을 상정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최근 보도한 바 있다.
모리 회장은 또한 다음달에 자신과 바흐 위원장, 일본 정부의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 담당상,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 등 4명이 참여하는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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