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손맛' 가득한 요리 위험할 수도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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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적이고 정확한 레시피대로 더 맛있는 '손맛' 좋은 음식이 당뇨환자들에겐 독이 될 수 있다.

당뇨환자는 철지한 나트륨, 당질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량적이고 정확한 레시피를 지키지 않아도 손맛이 좋은 음식이 있지만 당뇨환자들에데 손맛 좋은 음식은 위험하다.

당뇨환자에게 고기가 좋지 않을 것이란 막연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고기보다 주의해야하는 음식은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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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들은 저울 사용해 나트륨과 당질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량적이고 정확한 레시피대로 더 맛있는 '손맛' 좋은 음식이 당뇨환자들에겐 독이 될 수 있다. 당뇨환자는 철지한 나트륨, 당질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뇨환자는 어떻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을까.

◇손맛보다 '저울' 가까이해야

정량적이고 정확한 레시피를 지키지 않아도 손맛이 좋은 음식이 있지만 당뇨환자들에데 손맛 좋은 음식은 위험하다. 소금 1g에는 4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설탕 3g은 각설탕 1개 분량이다. 즉, 눈대중으로 조금 더 넣은 무언가에 엄청난 나트륨과 당질이 들어갈 수 있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저울이다. 특히 0.1g 단위의 중량까지 측정할 수 있어야 당뇨식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당뇨환자라면 항상 저울을 가까이 두고 양념과 식재료를 재며 요리해야 한다.

◇국수 한 그릇, 목살 스테이크보다 혈당관리에 불리

당뇨환자에게 고기가 좋지 않을 것이란 막연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고기보다 주의해야하는 음식은 '밥'이다. 밥의 주재료인 쌀은 탄수화물(당질)이 주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방이 많은 부위의 고기는 건강에 해롭지만, 반대로 고기를 아예 먹지 않으면 그 자리를 탄수화물이 채워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보다는 육류, 해산물과 같은 단백질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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