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과거 갑상샘암 투병, 주변에 말 안 하고 일해" (알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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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와 박해미가 오랜만에 만났다.
이날 박술녀는 지인인 배우 박해미를 초대해 식사를 했다.
이때 제작진은 과거 박술녀의 갑상샘암을 언급했고, 박해미는 전혀 투병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박술녀는 "사실 내가 갑상샘암에 걸렸어도 일을 쉬지 않고 해서 몰랐을 것"이라며 "갑상샘암 수술을 하면 이물질통을 단다. 그래야 후유증이 없다고. 거기에 스카프 하고 명품 가방인 것처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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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술녀와 박해미가 오랜만에 만났다.
28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술녀는 지인인 배우 박해미를 초대해 식사를 했다. 이때 제작진은 과거 박술녀의 갑상샘암을 언급했고, 박해미는 전혀 투병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박술녀는 "사실 내가 갑상샘암에 걸렸어도 일을 쉬지 않고 해서 몰랐을 것"이라며 "갑상샘암 수술을 하면 이물질통을 단다. 그래야 후유증이 없다고. 거기에 스카프 하고 명품 가방인 것처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해미는 "저도 사실 아프면 남한테 티 안 낸다. 정말 똑같은 것 같다"며 "그걸 전혀 모르게 하면서 모든 주위 사람들이 눈치를 못 챌 정도면 정상인이 아니고 비정상인이다. 철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놀라워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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