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입양한 딸들 사춘기에 매일 눈물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차인표의 아내인 배우 신애라(51·사진)가 입양한 두 딸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신애라는 "(두 딸이) 생모가 자신을 낳아준 것에 대한 사실을 감사하고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며 "입양은 정말 좋은 일인데 왜 이렇게 쉬쉬할 일이 됐는지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결혼한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아들 정민 군을 낳은 뒤 2005년, 2008년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배우 차인표의 아내인 배우 신애라(51·사진)가 입양한 두 딸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C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는 신애라가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두 딸이) 생모가 자신을 낳아준 것에 대한 사실을 감사하고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며 “입양은 정말 좋은 일인데 왜 이렇게 쉬쉬할 일이 됐는지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16살, 14살이 되면서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는 두 딸은 이제 신애라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고.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가 맨날 운다. 주영훈 씨도 얼마 안 남았다”며 “이런 딸바보들은 충격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문을 닫고 들어가서 옷 갈아입는다고 섭섭해 한다. 전처럼 뽀뽀도 안 해준다”며 “옛날에는 아빠에게 안겼는데 이젠 안 그런다. 그걸 받아들이는 아빠의 마음이 엄마랑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럴 때 딸들에게 엄마, 아빠가 섭섭하다고 말하면 바꾸려고 노력하더라. 그런 모습이 고맙다”며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995년 결혼한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아들 정민 군을 낳은 뒤 2005년, 2008년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