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

박종일 2021. 1. 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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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1142~1150번)이 발생했다.

1142, 1144, 1145번은 각각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접촉으로, 1143, 1146, 1147번은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1150번은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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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1142~1150번)이 발생했다.

1142, 1144, 1145번은 각각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접촉으로, 1143, 1146, 1147번은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1150번은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1148, 1149번은 기침 등 증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남구는 2차 감염이 우려돼 자가격리자와 떨어져 외부에서 생활하기를 원하는 격리자 가족을 위해 지역내 4개 호텔(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강남패밀리호텔,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프리마호텔)을 ‘안심숙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격리자 가족은 강남구청이나 호텔로 문의하면 할인혜택을 받고 투숙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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